태평양–대서양을 잇는 관문.
갑문식 운하라 담수 호수에 의존하는 구조여서, 2023~24년 가뭄 때 통항 제한으로 '기후가 요충지를 막는'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를 보여줬다. 미국이 건설해 1999년 파나마에 반환했으나, 최근 미국이 중국의 영향력을 문제 삼아 운하 주변 항만을 둘러싼 압박을 재개하며 다시 지정학의 무대가 됐다.